저는 평범한 대학생이고 친구들은 학교를 다니지않습니다.

저는 지방거점국립대 흔히들 말하는 지거국 이라고하죠
에 다니고 있는 이제곧 25살이되는 평범한 대학교3학년 남자입니다.
제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봐왔던 오랜친구들이 세명있습니다. 거의뭐 6년가까이 놀아온 놈들이죠.
이 친구들은 대학교에 다니지 않거나 전문대가서 자퇴를 한 친구들입니다.
친구들은 딱히 직장이라기보다는 어느한곳에서 알바를 1년정도 하거나 여기저기서 카페 매니저나 술집매니저같은걸 하면서 지내고있습니다.
학교에서 책보는 저보다는 사회쪽으로 더 일찍 나아간놈들이죠.
그래서 친구들은 한달에 150에서 200정도 월급 받으면서 지냅니다.저는 아직도 부모님한테 용돈조금씩받으면서 학교다니는 놈이구요.그래서 저는 용돈 아껴가면서 학교다니는데 일하는 친구들은 원하는거 사고 좋은거 먹고다니고 놀러다니고 하는게 부럽긴합니다. 사실 대학생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부유한거잖아요?
그래서 요새들어 이놈들이랑 술을 먹으면 저는 몆만원 밖에 없어서 살짝 빌빌거리기 때문에 돈벌고있는 친구들이 조금씩더 쏘는편입니다.뭐 여기까진 고맙죠.

그런데 나이를 한두살씩 먹어갈수록 같이 얘기를 못해먹겠어요;;
얘들은 알바도 여기저기 많이해보고 그래서 인지 여기저기 돈잘버는 사장들이랑 얘기도많이 해보고 조언도 얻고 사업에 관해서 배웠다고 자기도 27쯤엔 자기가 좋아하는쪽 가게를 하나 차린다고들 합니다.그래서 30전에 사업성공해서  부자들이 되겠답니다.
뭐 좋은거죠 자기들 꿈인데.
근데 저는 지금 당장 학점이니 과제니 치이기만 하고 당장 뭐 보여줄께 없잔아요? 그냥 학생인데 학점자랑해봐야 알지도 못할테고.
그래서 인지 친구들이 자꾸 훈수를 졵나게 둡니다;;;;;
얼마전에는 친구가 저보고 졸업하면 뭐할꺼냐 길래
전공살리고 존나 열심히 해서 멀쩡한 회사는 들어가야 하지 않겠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는말이 (이친구가 지금 지방에있는 삼성 생산직에서 2교대 뛰고 있습니다) 이름있는 대기업아니면 월급도 별로 못받을텐데 중소기업가서 월급쟁이할꺼냐길래
"내 입으로 나중에 대기업 간다소리할라면 양심상 인서울 대학은 다니는 상태에서 해야 하지않겠냐 지거국에서 과탑도 못하는데ㅋㅋㅋㅋ" 라고 했습니다.그랬더니 자기가 지금 대기업 다니는데 대기업 별거없다고  다른회사 들어가서 잘한다음에 이직하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았죠.
맘같아서는 대기업 다닌다 소리는  적어도 서울본사는 다니면서 할소리 아니냐 라고 하고싶었지만 친구한테 그런소리하면 맘상하니까요ㅜ
그이후로도 자기 알바 사장이 가게를 이것저것 많이 가지고있고 존나게 부자더라 그래서 이것저것 많이배우고 인맥도 생겼다고하고 자기 사업계획말해주고 하는데 ㄹㅇ못듣겠어요;;
사실 그전에도 제가 뻘짓하지말고 어디든 멀쩡한 회사를 들어가서 오래좀 다녀봐라 말해줘도 월급쟁이는 평생 그렇게 사는거라고 자기들은 꼭 자기가게 차릴꺼라고 이것저것 계획말해주고 하는데 그판에 껴서 얘기들을라니깐 암걸리겠어요;

사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분야 사업해보고 싶고 당장 일해서 돈 백씩 만져보고 싶죠 .사실 저는 학교안다니는 친구들한테 학교얘기 안합니다.전공이니 뭐니 혼자 학교다닌다고 깝치는거 같을까봐 얘기안합니다.그래서 인지 제가 그냥 고등학교 다니는 놈인줄 알더군요;;
아프리카방송하면, 젊고 예쁜 bj 따가워서 쳐다보니 품으며
솔직히 친구들이 자기 가게 차려서 성공할꺼라고 자기들 계획말하는거 듣고나면 오히려 제가 자괴감이 듭니다.
재내 말대로 졸업하면 끽해야 월급쟁이 일텐데 저친구들은 저 학교다닐동산 알바하면서 돈써볼꺼 다써보다가 가게차렸는데 잘되면 진짜 저는 비교되는거죠ㅜㅜ
그래서 요새 스트레스받아요... 친구들은 사회나가서 돈맛도보고 이런저런 돈벌 계획도세우는데 저는 책붙잡고 이러고있으니ㅜㅜ솔직히 대학생들은 취업하려고 죽어나지만 취업보다는 자기사업으로 성공해서 당장 젊은 나이에 외제차타고 좋은거 먹고다니고 싶잔아요....
요새 책만붙잡아서 그런지 스트레스가 쌓인건가 미래에 관해 생각하기가 너무 힘드네요ㅜㅜ
조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만들다 보니 아니었음 더 것 같아요..